벽돌의 백화현상

백화가 일어난 벽돌 벽체

백화현상은 벽돌을 쌓을때 사용하는 조적몰탈의 주 원료인 시멘트에 외부수 유입으로 내부의 수산화칼슘이 유출될때 공기중의 이산화탄소와 만나 생기는 현상입니다. 주로 사진과 같이 하얗게 늘러붙어 가루를 날리고 미관상 안좋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방치하면 제거하기가 점점더 어렵다고 합니다.

 

주 원인은 벽돌의 흡수율 (10% 이하의 벽돌을 사용해야함), 조적몰탈의 틈새로 외부수유입(발견될경우 막아줘야 합니다), 조적몰탈의 배합 (바다모래 사용금지) 라고 하는데 벽돌은 그렇다 쳐도 조적몰탈은 확인할 길이 없으니 방법이 없네요 ;;

 

그 외에 상부 사진처럼 비가 직접적으로 벽체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상부에 적절한 물끊기가 필요합니다. 사진을 보면 상부에 물끊기가 없기 때문에 비가 내리면 벽체로 그대로 흘러내리고 상부에 모여있던 오염물질도 같이 쓸려내려 오면서 오염을 가속화 시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