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카 나폴리
지금은 종영한 수요미식회라는 TV프로에서 나왔던 이태리피자 전문점인데 언젠가 이 근처에 가볼일 있으면 가보려고 하다가 그때가 벌써 몇년전인데 이제야 가보게 됬습니다.
실내모습
계단 올라가는 중간장소도 잘 꾸며놔서 옛날 건물이지만 분위기를 잘 살려놨습니다. 이날 좀 일찍 방문했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제가 들어가고 얼마안되서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네요. 웨이팅하시는 분은 아래 웨이팅리스트에 입력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래 사진 왼쪽의 붉은 타일로 마감된 화덕에 피자를 집어넣고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좌석은 많지 않습니다. 4인석으로 7~8석 정도의 크지 않은 가게입니다.
메뉴판
샐러드, 피자, 파스타 메뉴들이 있는데 저는 같이간 일행과 피자만 2판 먹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피자1, 파스타1로 주문하시는 분도 많네요.
이탈리아 샴페인 프로세코 (8,500원)
간단한 주류로 샴페인을 일행과 한잔씩 시켰습니다. 양은 적지만 간단히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 왼쪽의 피자 올려놓는 그릇은 안에 양초를 켜놓는데 피자에 따라 양초를 안켜는 피자도 있습니다.
좌 : 파리지앵 (29,500원)
우 : 마르게리따 (23,000원)
왼쪽 사진의 파리지앵은 양초를 안올리고 먹는 피자인데 위에 올라간 버터가 녹기전에 먹으라고 이야기 하셔서 무슨소리인가 했는데 양초를 안올려도 버터가 자연히 녹아버리네요. 겉에 올라간 햄때문에 짠맛이 날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전혀 짠맛이 없고 버터와 잘 어우러져서 그냥 (...) 맛있었습니다.
오른쪽은 마르게리따인데 요즘은 마르게리따 잘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지만 여긴 사용하는 토마토가 뭔가 다른맛입니다. 그동안 먹었던 다른 가게들과 확실히 토마토가 다른맛이네요. 이것도 그냥 (...) 맛있습니다.
그동안 먹었던 이태리피자중에 제일 좋았던곳은 대학로에 있는 디마떼오라는 가게였는데 이번에 여기서 먹어보니 여기가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웨이팅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네요.
위치
합정역 6번출구 나가서 올리브영 옆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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