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재 하지(각관) 설치로 인한 단열재 손상

단열재손상

얼마전 지나가다 본 현장모습입니다. PF보드로 외단열을 한것까지는 좋은데 손상부위가 많아서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단열재 손상 및 창호설치용 철물로 인해 단열제가 손상된 모습입니다. 

 

PF보드 설치 시방서에 따르면 은박이 벗겨진 부분이나 이음새는 전용테이프로 감아줘야 하는데 제가 봤던 거의 모든 현장은 테이프처리 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단열성능도 뛰어나고 두께를 줄일 수 있어서 많이 쓰지만 제대로 설치가 되지 않으니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은박면이 아닌부분의 노출과 창호설치 철물로 인한 단열재손상

 

PF보드를 쓰는 또 다른이유로는 준불연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점인데 아래 사진처럼 커튼월 설치를 위에 옆면을 다 따버리고 우레탄폼으로 채운다면 (사진상에는 아직 안채웠지만 뭔가로는 채워야 하니) 준불연 성능이 나올까 의문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우레탄폼을 B1 이나 B2 등급폼을 사용하는것도 아니라서 준불연성능은 bye bye....

커튼월 설치를 위해 단열재를 따낸모습

 

아래 사진은 외장재 하지를 위해 아연도금각관을 설치할때 외벽에 설치하는 앵글을 설치하기 위해 단열재를 파낸 모습입니다. 저 부분을 폼으로라도 채우면 다행인데 놓치고 그냥 덮으면 저대로 끝일것이고 그 외 앵커로 인한 열교와 앵글과 각관을 통한 열교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의 열교를 차단하기 위해선 아래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주)이비엠리더

 

이렇게 외장재로 마감되면 이런 모습들을 못보고 놓치게 됩니다. 외장재 설치전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외장재 설치후 가려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