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리아빌드
2022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렸던 부산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이나 근교, 대구는 가봤었는데 부산은 처음이네요. 한번도 안가본 전시장이라 기대됬습니다.
방문해서 촬영한 부스들에 대한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입니다. 편집되는 대로 영상을 올리고 있으니 영상으로 보실분들은 아래 채널로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벡스코 내부모습
방문한 날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보통 건축박람회가 3시가 넘어가면 사람이 줄어드는데 비해 부산코리아빌드는 오히려 사람이 많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벡스코는 처음이었는데 전체적으로 강남 코엑스랑 비슷한 느낌의 전시장이네요. 2,3층은 회의실로 운영중이고 박람회장은 1층에서만 진행했습니다.
부산코리아빌드 입장절차
MBC건축박람회와 달리 코리아빌드는 사전등록을 하면 보내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바코드를 핸드폰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바코드를 현장에 있는 입장권 출력기계에 스캔하면 입장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전 아래 사진 오른쪽의 부스배치도를 보고 들어가면 원하는 부스를 좀더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부산코리아빌드 내부모습
전체적인 크기는 학여울역의 SETEC 과 강남코엑스의 크기의 중간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전에 대구건축박람회에 갔을때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부산코리아빌드 출품제품들
농막과 이동식주택 전시품들
일부회사들은 다른 박람회에서 본회사들도 있었고 새로운 회사들도 있었습니다. 한옥으로 디자인한 이동식주택과 지붕재인 온두린을 벽에다 사용한 이동식주택까지 다양한 타입의 이동식주택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6평을 넘어가는 이동식주택을 전시한 회사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6평이 넘어가면 농막과 이동식주택을 같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인것 같네요.
내장재 (바닥 및 벽) 전시품들
거대한 부스를 만들었던 올고다 마루부터 LX지인의 내장재 출품부스, forbo(포보) 라는 새롭게 보는 회사의 부스도 있었습니다. 바닥재쪽 회사들이 유독 많이 보였습니다. 우드블럭도 있었는데 우드를 타일같은 형태로 만들어서 벽에다 붙이는 타입의 제품입니다. 콘크리트패널도 있었는데 형태가 정말 단단하고 잘만들어져 있어서 쓰임새가 많아 보였습니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의 부스
캐나다우드에서 부스를 만들었길래 보았는데요. 공학용 구조재들의 모습인데 다른건 다 봤던것들인데 NLT는 처음보네요. 부스에서 관람객 입장권을 스캔하면 책자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받은 목조주택 시공 가이드입니다. 다른버전의 가이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박람회장에서 개정판을 새롭게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많이 수정되었고 특히 기밀부분이 추가되어 이 책을보면 경량목조주택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부산코리아빌드 수공구 및 공구 전시품들
전동공구 회사인 아임삭, 밀워키를 비롯한 다양한 수공구와 공구들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임삭 부스를 오랜만에 봤는데 제품 라인업이 전에 봤을때보다 늘어났네요.
부산코리아빌드 야외부스
야외에는 학여울 세텍처럼 야외부스가 있었는데요. 세텍처럼 많지는 않았고 2개 회사 벽난로회사와 이동식온열 체험관을 운영하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위치
주소 :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5
부산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에서 9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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