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고가 베어커리카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에서 영업하는 베이커리카페가 있다길래 지인과 가봤습니다. 가기전에 별로 검색해보질 않아서 얼마나 특이하길래 이런소리 하나 했는데 건물보니 그럴만 하네요. 외관이 위로 갈수록 뾰족하게 만들어 놓은데다가 치장벽돌로 사선쌓기를 해놔서 미술관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실내모습
건물에 들어오면 보이는 홀의 모습인데 외부에서 본 모습대로 천정고가 엄청나게 높고 한강쪽으로 난 거대한 창문 때문에 개방감이 엄청난 실내모습이었습니다. 홀 중앙에 빵메뉴와 계산대, 그리고 직접 만드는 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층 좌석과 미술관
홀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1층 좌석들이 있고 별도로 계단이 하나 있는데 미술관으로 가는길이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미술관은 그림전시가 되어있는데 크진 않고 그림 5점 정도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층 좌석
이 건물 특유의 노출콘크리트와 벽돌느낌이 2층에서 천정과 가깝기 때문에 더 살아나는것 같네요.
야외테라스
야외에 한강방향으로 작은 테라스 좌석도 있었습니다. 이날은 너무 더워서 사람이 없었는데 가을무렵에 가면 풀도 좀 사라지고 한강이 더 잘보일것 같았습니다.
야외테라스랑 연결된 길인데 입구쪽의 야외좌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더워서 사람이 없네요.
베이커리 메뉴
그동안 다녀봤던 베이커리카페중에서는 그래도 메뉴가 많은 편인것 같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빵외에 디저트 메뉴도 있으니 메뉴는 더 많은 편인것 같구요.
메뉴판
샌드위치, 스무디, 팥빙수, 커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뭐 예상했던 대로 가격대는 상당하네요. 일부로 찾아와서 먹는 위치에 있는곳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
아이스라떼(7,000원)와 애플시나몬티(7,000원) , 그리고 빵 3종류를 주문했습니다. 빵은 이름이 다 기억나진 않는데 3종류 다 맛있었고 음료류도 저는 라떼를 먹고 지인은 애플시나몬티를 먹었는데 라떼도 좋았고 시나몬티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가격대가 좀 나가는것 빼고는 나쁜게 없었습니다.
위치 및 주차
매주 첫번째 화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주차는 아보고가카페 건물 근처에 주차하는곳과 언덕 올라오기전 아래쪽에 주차할 수 있는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건물근처 주차장이 다 차면 언덕 올라오기전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와야 합니다. 저희는 건물근처 주차장에 주차해서 바로 카페로 갈 수 있었는데 나갈때즘 되서 보니 만차되서 아래쪽에 주차하고 올라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주소 : 경기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7-19 아보고가베이커리
김포 한강캠핑장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고 차량 없이는 접근하기 힘든곳입니다. 자전거 타고 오시는분들은 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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