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센터
남부터미널은 많이 가봤어도 국제전자센터는 한번도 안가봐서 마침 여기 11층에서 식사도 했겠다 시간도 좀 남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이날 갔던 11층 식당은 아래 포스팅에 있습니다.
2022.08.25 - [식도락] -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센터 11층 크림앤토마토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3시 무렵이었는데도 9층 피규어와 애니메이션 판매장소들만 사람들이 잔뜩 있는걸로 봐서 국전 9층이 유명하긴 한가보네요. 1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갔는데 내려가자마자 한우리가 딱 보였습니다. 콘솔게임은 안하지만 한우리는 들어본적이 있을정도로 유명한것 같은데 여기 있었네요.
국제전자센터 9층
듣던대로 정말 많은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들과 피규어, 게임샵들이 있었고 제 생각보다 규모가 훨씬 커서 더 놀라웠습니다. 구경하는데 어? 이렇게 크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일본의 덴덴타운이나 아키하바라도 가봤는데 전체적인 규모는 거기보다 작을지 몰라도 여기정도면 일본가서 구경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규어 판매하는 매장들이 매장마다 조금씩 특색이 있어 보였습니다. 다 똑같은거 팔지 않고 이런식으로 특색있게 파는게 이구역의 재미가 더해지는것 같습니다.
하비파크도 입점해있어서 건프라나 프라모델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조립이 다 된상태로 전시되어 있어서 구입할때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가챠만 할 수 있는 매장도 있었는데 일본에서 봤던 이후로는 국내에서는 처음보는 규모였습니다. 아래 사진외에도 곳곳에 가챠를 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았습니다.
요즘 애니메이션을 많이 안봐서 몰랐는데 쿠로코의 농구나 하이큐가 굉장히 인기인것 같습니다. 매장마다 관련 상품을 파는 가게가 많네요.
좀 돌다가 끝났나 싶으면 다른 매장이 잔뜩 있었습니다. 워낙 많아서 구경하는데 시간이 한참 가네요.
이건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복권이라고 하네요. 뽑으면 뭔가 주는것 같습니다.
고전게임 중고팩을 파는매장도 있었습니다. 베어너클같은 예전에 재밌게 했던 게임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이왕간거 스티커나 하나 살까하고 사봤다가 스티커가 아니라 피부에 붙이는것이었던 미니언즈... 사기전에 스티커로 쓸 수 있는거냐고 물어봤는데 머뭇거리다 스티커라고 대답했던걸로 봐선 팔면서도 뭔지 잘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다른층 모습
9층 구경을 다 끝내고 층별로 내려가면서 뭘 팔고있나 쭉 봤습니다. 8층과 7층은 컴퓨터 관련 용품을 판매중이었고
6층도 컴퓨터 제품들이 있긴 하나 컴퓨터 관련 소모품 판매매장들과 혼재되어 있었습니다
5층은 모바일 매장이었습니다.
3층, 4층은 음향과, 영상관련 제품들 판매매장
2층은 일반 생활가전 판매중입니다
2층을 내려가다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꽤 큰 규모의 롯데슈퍼가 있었습니다.
1층은 카페와 도시락매장이 있었습니다.
11층 식당가도 살펴봤는데 한식위주로 식당이 많이 있었고 가격대는 아직 주변시시에 비해서는 조금 싼편인것 같습니다.
위치
남부터미널역 3번출구 바로 앞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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