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옥토버훼스트
여기 다닌지는 10년이 넘었는데 첫 방문은 강남역에 있던 지점이었습니다. 한때는 서울 여기저기 지점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종각에 하나 남은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옥토버훼스트 메뉴판
여기 있는 메뉴들은 거의 다 먹어봤는데 초창기에 다닐때와 비교했을때 메뉴는 늘었을망정 메뉴자체의 질은 정말 형편없어 졌습니다. 기존에 있던 학센이나 소세지 메뉴들은 괜찮은데 새로 추가되는 메뉴들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안주때문에 오기가 망설여질때가 많습니다.
옥토버훼스트 수제맥주
지인과 방문해서 주문한 바이스비어 500ml(5,500원)와 메르첸 350ml(4,500원), 맥주만큼은 이견이 없을정도로 맛, 가격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요즘 수제맥주 파는가게들 가보면 정확한 용량도 안써놓고 시켜보면 330ml 정도 나오는.... 그런가게들이 너무 많은데 옥토버훼스트는 그런게 없는곳입니다.
안주메뉴 모듬튀김(21,000원)
근래 먹어본 안주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중간에 어니언링과 오징어링으로 추정되는건 도대체 무슨 맛인지 먹으면서 이걸 왜 시켰을까 후회만 되었고... 근 몇년간 옥토버훼스트 안주 신메뉴는 정말 끔찍합니다. 사장님이 더이상 매장운영에 관심이 없는건지 주방이 이상한건지....
안주메뉴 칠리포테이토(18,000원)
맥주를 한잔 더 먹으면서 그냥 칠리포테이토를 추가로 시켜 먹었습니다. 모듬튀김 먹을바에는 그냥 이걸 드세요.
위치
종각역 1번출구 그랑서울 지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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