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
문배동에 있는 열정도거리 골목사이에 있는 튀김전문점 입니다. 튀김전문점이지만 떡볶이도 파는 그런느낌이네요.
무바 내부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테이블이 없는 바석만 있습니다. 6~7명 앉을정도의 작은 사이즈 매장이라서 사람 많으면 못앉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음 근데 내부에 들어가니 화장실 냄새가 신경쓰일정도로 나네요.... 그냥 나갈까 하다가 얼른 먹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산쌀떡볶이 2인분 (9,000원) + 부산미도어묵 2개 (1,200원)
떡볶이는 부산스타일의 두꺼운 떡으로 만들었고 맵지않고 맛은 달면서 좀 짭짤한 느낌이었습니다. 짠맛이 강하게 느껴져셔 제 입맛에는 좀 아니긴 했는데 같이간 일행은 괜찮다고 하는걸 보면 취향타는듯 합니다. 떡볶이 위에 올라가있는건 얼마 더 내면 추가 할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떡볶이 시킬때 같이 추가주문 할 수 있습니다. 어묵은 뭐 특별할게 없는 메뉴긴 하지만 추가해서 먹을만한 메뉴였습니다.
모듬 텐뿌라(15,000원)
특이하게 튀김을 찍어먹는 소스가 간장이 아닌 소금으로 되어있습니다. 먹어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것 같고 튀김도 즉석으로 앞에서 튀겨주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앞에서 바로 튀겨서 건내주던 일본 음식점 튀김 생각이 났습니다.
메뉴들은 다 괜찮았는데 일부 위생적인 문제와 냄새때문에 다시 올지는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위치
남영역이나 삼각지역에서 갈 수 있는데 어디서 가든 시간은 좀 걸립니다. 열정도 콤콤오락실 앞 골목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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